[매경닷컴 MK스포츠 강윤지 기자] 최근 부진했던 세계랭킹 1위 조던 스피스(미국)가 부진 탈출을 알렸다. ‘빅3’의 맞대결로 관심을 모았던 월드골프챔피언십(WGC) 시리즈 캐딜락 챔피언십에서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스피스는 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트럼프 내셔널 도랄의 블루몬스터 TPC(파72·7543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버디 5개,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쳤다.
공동 8위의 성적. 공동 선두로 나선 스콧 피어시(미국), 마커스 프레이저(호주)와는 3타 차다.
↑ 조던 스피스가 WGC 시리즈 첫 날 공동 8위로 출발했다. 사진(美 플로리다)=AFPBBNEWS=News1 |
참가한 한국 선수 중에는 김경태(30·신한금융그룹)가 1언더파 71타 공동 16위에 랭크됐고, 안병훈(25·CJ그룹)은 2오버파 74타를 기록하며 공동 43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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