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UFC 홀리홈과 미샤테이트의 경기가 화제다. 이에 홀리홈에게 패한 론다 로우지의 심경고백도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로우지는 지난 2월 미국 NBC 토크쇼 ‘엘렌 드제너러스 쇼’에 출연해 당시를 회상하며“메디컬 룸에 앉아 있으니 ‘이게 아니라면 나는 이제 뭐지?’ 라는 생각이 들었다. 바로 그 순간에 자살까지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사람처럼 여겨졌고, 앞으로 내가 뭘 할 수 있을까, 이젠 아무도 내게 신경쓰지 않을 것만 같았다”고 눈물을 비쳤다.
론다 로우지는 홀리홈과의 재대결을 희망한다고도 밝히며 복수를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