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수원) 이상철 기자] 11일 수원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프로야구 시범경기 넥센-kt전이 한파로 취소됐다. 지난 10일에 이어 이틀 연속이다.
쌀쌀했다. 아침부터 영하 기온이더니 좀처럼 날씨는 풀리지 않았다. 기상청에 따르면, 경기 시작 시간인 오후 1시의 예상 기온도 영상 3도. 결국 두 팀은 선수 보호 차원으로 경기를 하지 않기로 합의했다.
한편, KBO리그 경기와 달리 프로야구 시범경기는 취소 시 추후 열리지 않는다.
↑ 지난 10일 프로야구 시범경기 수원 넥센-kt전을 앞두고 추위에 떠는 넥센 선수들. 사진(수원)=김재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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