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수원) 강윤지 기자] 김용희 SK 와이번스 감독이 선발 로테이션의 마지막 자리를 두고 “계속 경쟁시키겠다”는 뜻을 피력했다.
김용희 감독은 12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서 열리는 kt 위즈와의 경기에 앞서 5선발에 대한 의중을 드러냈다. SK는 올 시즌 5선발 후보로 많은 선수들을 올려두고 있다. ‘에이스’ 김광현에 이어 외국인 선수 메릴 켈리와 크리스 세든, 박종훈을 확정지어 놓고 나머지 한 자리를 ‘경쟁 지역’으로 남겨뒀다. 문광은, 문승원, 이정담, 조한욱 등 많은 후보들이 있다.
↑ 김용희 SK 와이번스 감독이 경쟁을 강조했다. 사진=MK스포츠 DB |
1군 엔트리에 살아남을 야수진에 대해서도 이러한 뜻을 고수했다. 김 감독은 “유서준의 경우 많은 성장을 이루
한편, 이날 경기에는 켈리가 선발투수로 나선다. 켈리는 2이닝 정도 구위를 점검한 뒤 첫 등판을 마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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