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고척돔) 안준철 기자] 넥센 히어로즈 선발 후보군 중 한 명인 사이드암 신재영이 SK를 상대로 호투를 펼쳤다.
신재영은 1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 3이닝 동안 1피안타 4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투구수는 33개.
이날 신재영은 시범경기 첫 선발 등판이었다. 지난 8일 한화전에서 1⅔이닝 1탈삼진 무실점, 13일 KIA전에 1이닝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는데 모두 구원 등판이었다.
↑ 16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6 KBO리그 시범경기 SK 와이번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 1회초 넥센 신재영이 역투하고 있다. 사진(고척돔)=옥영화 기자 |
2회에는 선두타자 정의윤을 헛스윙 삼진 처리한 뒤 박정권을 2루 땅볼, 이재원을 우익수 뜬공으로 각각 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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