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황석조 기자] 정의윤이 SK의 4번 타자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LG전에서 3안타를 때리며 올 시즌 중심거포로서의 활약을 예고했다.
정의윤은 19일 인천SK 행복드림구장에서 펼쳐진 LG와의 시범경기에 4번 타자 우익수로 출전해 4타수 3안타 1타점 3득점을 기록했다.
4번 타자로서 존재감을 제대로 드러낸 활약이었다. 정의윤은 이날 경기에서 무려 3안타를 때렸다. 최정이 선발라인업에서 빠졌지만 중심을 굳건히 지킨 정의윤의 활약 속에 SK는 장장 15안타를 터뜨렸다. 비록 경기는 무승부로 끝났지만 정의윤의 활약은 이번 시즌 SK의 중심타선에 긍정적 전망을 안기기에 충분했다.
↑ SK의 중심타자 정의윤(사진)이 LG와의 시범경기에서 3안타 맹타를 과시했다. 사진=옥영화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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