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천안)=정일구 기자] '2015-2016 NH농협 V-리그' 챔피언 결정전(5전3선승제) 2차전 현대캐피탈과 OK저축은행의 경기가 20일 오후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렸다.
OK저축은행 시몬이 현대캐피탈 오레올의 블로킹에 맞서 스파이크 공격을 하고 있다.
1차전부터 148분 혈투를 펼친 양 팀이 하루 휴식을 갖고 2차전에 나선다. 안방에서 패배한 현대캐피탈은 반격에 나서고 원정에서 승리한 OK저축은행은 굳히기에 들어간다. OK저축은행이 승리하면 2승으로 챔피언 결정전 우승에 단 1승만을 남겨두고 반대로 현대캐피탈이 이기면 1승1패로 승부는 원점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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