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LA 에인절스의 최지만(25)이 만루찬스에서 대타로 나섰지만 안타를 때리지 못했다. 3경기 연속 침묵이다.
최지만은 2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 주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2016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 교체 출전했다.
전날에도 교체 투입돼 2타석을 소화했던 최지만. 이날 역시 중반부터 출전했다. 팀이 5-1로 리드하던 6회 초 만루 상황서 대타로 들어선 최지만은 상대투수 호세 발데스피나의 포심을 쳐냈지만 공은 상대 좌익수에게 잡혔다.
↑ 최지만(사진)이 2경기 연속 대타로 출전했지만 안타를 기록하지 못했다. 사진=김재호 특파원 |
이로써 지난 19일 콜라라도전 이후 3경기 연속 무안타로 침묵한 최지만은 타율도 2할5리로 하락했다. 에인절스는 텍사스에 5-1로 승리했다. 선발로 출전한 추신수는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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