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근한 기자] KBO는 오는 28일 오후 2시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KBO리그 정규시즌 개막을 알리는 ‘2016 타이어뱅크 KBO 미디어데이&팬 페스트’를 개최한다.
SPOTV와 KBO 모바일 앱을 통해 독점 생중계되는 이번 미디어데이&팬 페스트에는 10개 구단 감독들과 두산 김재호-유희관, 삼성 박한이-차우찬, NC 이종욱-이재학, 넥센 서건창-김세현, SK 김강민-김광현, 한화 정근우-안영명, KIA 이범호-윤석민, 롯데 황재균-손승락, LG 류제국-박용택, kt 박경수-조무근 등 각 구단을 대표하는 20명의 스타플레이어들이 한 무대에 올라 올 시즌 각오와 함께 재치 있는 입담 대결을 펼친다.
↑ 2015 KBO리그 미디어데이에서 10개 구단 감독과 선수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MK스포츠 DB |
3시부터 SPOTV와 KBO 모바일 앱을 통해 생중계되는 공식 행사에서는 10개 구단 감독 출사표와 선수들의 시즌을 앞둔 소감, 우승 공약을 듣고, 예상외의 질문으로 이슈가 되는 선수들 간 질의응답 코너인 ‘플레이어스 토크’가 진행된다.
행사 당일 현장에서 팬들이 참가선수들에게 바라는 소원을 적어 넣고 추첨을 통해 즉석에서 소원을 들어주는 ‘Wish Box’ 코너와 팬들이 궁금한 점을 직접 물어보는 등 팬들과의 소통의 시간도 다양하게 준비됐다.
임용수, 배지현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이번 미디어데이&팬페스트에서는 KBO 리그 개막 기념 영상과 선수들이 팬들에게 전하는 감사 인사 영상도 공개될 예정이다.
2016 타이어뱅크 KBO 미디어데이&팬 페스트 입장권은 오는 22일 오전 11시부터 KBO 어플리케이션에서 선착순 250명(1인 2매)에 한해 신청이 가능하다. 행사 당일 오전 11시30분부터 삼성카드홀 티켓박스에서 본인 확인 후 배부할 예정이다. 이 중 선착순 180명에게는 팬 사인회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주고 행사 종료 후에는 입장객 전원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한다.
한편, KBO는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KBO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참가선수들에게 질문을 남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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