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진수 기자]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은 오는 10월 멕시코 몬테레이에서 열리는 23세 이하(U-23) 야구 월드컵 대회 일정을 확정해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U-23 대회는 10월28일부터 11월6일까지 멕시코 몬테레이에서 열린다. 주요 경기는 2만 7000석 규모의 에스타디오 드 베이스볼 몬테레이 구장에서 열린다. 다른 두 구장은 보수공사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U-23 대회는 U-21(21세 이하) 대회를 확장시킨 것으로 실력이 뛰어난 선수들의 경쟁력을 더 키우기 위해 WBSC가 신설했다.
U-23 대회 우승팀에게는 690점의 세계랭킹 포인트가 주어진다. 프리미어12(1380점)와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1150점)에 이어 세 번째로 많다.
리카르도 프라카리 WBSC 회장은 “U-23 대회로의 확장이 매우 흥분된다”면서 “4년 주기로 열리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U-23 대회 공식 엠블럼과 참가팀은 추후에 발표된다.
↑ 리카르도 프라카리 WBSC(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 회장. 사진=MK스포츠 DB |
[kjlf20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