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김진수 기자] SK 와이번스 고졸신인 임석진이 일을 냈다. 임석진은 25일 문학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시범경기 홈경기에 7번 1루수로 선발 출전해 2회말 역전 3점 홈런을 날렸다.
임석진은 0-2로 뒤진 무사 1,2루에서 NC 선발 재크 스튜어트의 2구째를 공략해 좌측 펜스를 넘기는 비거리 105m짜리 아치를 그렸다.
임석진은 지난해 신인드래프트 2차 1라운드 6순위로 SK에 지명된 고졸신인이다.
임석진의 홈런으로 2회 현재 SK는 NC에 3-2로 앞서 있다.
↑ 임석진이 25일 문학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홈경기에서 3점 홈런을 친 뒤 박정권의 축하를 받고 있다. 사진(인천)=김재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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