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 MBN 방송화면 캡쳐 |
이날 삼성의 새 홈 구장인 대구 라이온즈 파크에서는 삼성과 두산의 공식 개막전이 열린다. 삼성은 지난 시즌 탈삼진왕 차우찬을, 두산은 니퍼트를 선발로 내세웠다.
대구 라이온즈 파크에는 ‘피겨 여왕’ 김연아가 시구자로 나서 주목을 받고 있다.
최초의 돔구장 고척 스카이돔에서는 넥센과 롯데가 맞붙는다.
넥센 피어밴드와 롯데 린드블럼 두 외국인 에이스들이 격돌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강력한 우승후보 1순위로 꼽히고 있는 NC는 지난해 다승왕 해커를 앞세워 양현종을 내세운 KIA와 대결한다.
잠실 개막전에서는 LG 소사와 한화 송은범이 대결을 펼친다.
이번 2016년 프로야구는 다양한 볼거리와 새로운 구장이 개장하면서 사상 첫 800만 관중에 도전한다.
특히 시범경기 3주간 홈런 140개, 안타 1436개, 도루 178개 등 모두 역대 최다기록을 갱신하면서 정규리그에서도 화끈한 공격 야구를 예고해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팀 당 144경기씩을 치르며 홈에서 포수와 주자의 충돌을 방지하기 위한 홈 충돌 방지 규정이 새로 도입됐다. 공도 단일구를 사용한다. 비디오 판독도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야구 팬들, 이 시간을 얼마나 기다려왔을까” “빵빵 터지는 홈런 기대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디지털뉴스국 김윤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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