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황석조 기자] 올 시즌 히트메이커임을 입증했다. LG 외야수 이천웅이 추격의 투런 홈런을 때리며 경기향방을 알 수 없게 만들었다.
이천웅은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KBO리그 한화와의 개막전에 7번 우익수로 경기에 나서 2회말 쫓아가는 2점 홈런을 기록했다.
예상과 달리 LG 선발투수 헨리 소사가 초반부터 난조를 보였다. 2이닝 동안 6피안타를 맞으며 4실점했다. LG로서는 초반부터 경기가 어렵게 경기를 풀어나갔다.
↑ 이천웅이 2회말 추격의 투런포를 터뜨렸다. 사진(잠실)=천정환 기자 |
LG는 2회말 현재 한화에 2-4로 밀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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