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3경기 대상 야구토토 스페셜 3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Kt-삼성(3경기)전 삼성 승리 예상 56.40%...6일(수) 오후 6시 50분 발매마감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www.ktoto.co.kr)는 6일(수)에 열리는 2016시즌 한국프로야구(KBO) 3경기를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스페셜 3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참가자의 절반이 넘는 56.40%가 kt-삼성(3경기)전에서 삼성의 승리를 전망했다.
kt는 29.11%를 획득했고, 나머지 14.52%는 양팀이 같은 점수대의 박빙승부를 펼칠 것으로 예상했다. 최종 점수대는 kt(2-3점)-삼성(4-5점)이 7.38%로 최다를 기록했다.
원정팀 삼성은 올 시즌 첫 경기에서 두산의 니퍼트에게 막히며 무릎을 꿇었지만, 이어진 경기에서는 2홈런을 포함해 16안타를 쏟아 부으며 강호의 면모를 확인시켰다. 특히 지난 시즌 kt를 상대로 13승3패의 압도적인 성적을 올린 자신감이 눈에 띄는 부분이다.
↑ 삼성은 2일 대구 두산전에서 8회에만 5점을 뽑으며 10-6으로 승리, 라이온즈파크 첫 승을 신고했다. 사진(대구)=김영구 기자 |
kt역시 SK를 상대한 개막 시리즈에서 2승1패로 좋은 성적을 가져갔다. 지난 시즌과 비교했을 때 확연히 달라진 전력이라는 평가다. 상대적으로 허약한 투수진이 문제였지만, 새로 가세한 외국인 투수 마리몬과 베네수엘라 출신의 피노가 SK를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이며 분위기를 고무시켰다. 단, 김상현과 유한준, 그리고 외국인 타자 마르테 등 팀 타선의 중심이 되는 선수들이 부상으로 정상 컨디션이 아니라는 점이 악재다.
1경기 KIA-LG전에서는 KIA(41.68%)와 LG(42.09%)의 투표율이 거의 비슷하게 집계돼, 치열한 접전이 펼쳐질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점수대는 16.22%로 나타났으며, 최종 점수대에서는 KIA(4~5점)–LG(2~3점)으로 KIA 승리 예상이 8.88%로 1순위를 차지했다.
KIA와 LG는 시즌 첫 두 경기에서 모두 1점차 승부를 기록했다. KIA는 우승후보 NC를 상대로 대등한 경기를 펼치며 1승1패를 올렸고, LG 또한 한화에게 이틀 연속 연장 혈투를 펼친 끝에 두 경기를 모두 승리로 가져갔다. 지난 시즌에는 LG가 KIA에게 9승7패로 근소한 우위를 보였지만, 전력이 거의 비슷한 만큼 올해도 매 경기 접전을 펼칠 가능성이 높은 양팀이다.
2경기 두산-NC전 역시 양팀의 투표율이 거의 같아 박빙승부를 예고했다. 투표율을 살펴보면, 홈팀 두산은 41.00%를 얻었고, 원정팀 NC는 40.35%를 기록했다. 같은 점수대가 18.67%로 집계된 가운데, 최종 점수대는
한편, 주중에 벌어지는 국내프로야구 3경기를 대상으로 하는 야구토토 스페셜 3회차 게임은 오는 6일 오후 6시 20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 적중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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