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황석조 기자] 김태형 감독이 초반 부진을 겪고 있는 상위타순에 대해 낙관적으로 전망했다.
두산은 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16 KBO리그 NC와의 경기를 펼친다. 전날 선발투수 장원준의 호투와 짜임새 있는 타선의 활약 속에 2승째를 거둔 두산은 2승1패로 리그 2위를 달리고 있다.
시즌 초반이지만 두산 선수들의 타선 응집력은 나쁘지 않다. 3번 타자인 민병헌이 연일 쾌조의 타격감을 자랑하고 있다. 다만 테이블세터를 구축하고 있는 허경민-정수빈과 이를 연결해주는 9번 김재호가 아직 제 컨디션을 찾지 못하고 있다.
![]() |
↑ 김태형 두산 감독이 타격침체를 겪고 있는 정수빈(왼쪽)에 대해 크게 걱정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사진=MK스포츠 DB |
그러나 김태형 감독은 걱정할 일이 아니라고 손사래를 쳤다. 김 감독은 “현재 9번-1번-2번타순에서 잘 맞지 않고 있는데 서서히 감을 찾을 것으로 본다”고 낙관적으로 전망했다.
특히 무안타에 허덕이고 있는 정수빈에 대해 “안타는 없지만 베이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