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애너하임) 김재호 특파원] 디트로이트 피스톤스가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다.
디트로이트는 9일(한국시간) 열린 워싱턴 위저즈와의 홈경기에서 112-99로 승리, 43승 37패를 기록했다. 동부 컨퍼런스 9위 시카고 불스와의 격차를 3.5게임으로 벌리면서 컨퍼런스 8위까지 주어지는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확보했다. 디트로이트가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 것은 2008-2009시즌 이후 처음이다.
NBA에서 미네소타 팀버울브스(2003-2004시즌), 새크라멘토 킹스(2005-2006시즌) 다음으로 가장 긴 플레이오프 가뭄을 경험했던 디트로이트는 그 갈증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 레지 잭슨이 디트로이트를 플레이오프로 이끌었다. 사진=ⓒAFPBBNews = News1 |
반대로 워싱턴은 플레이오프 탈락이 공식 확정됐다. 브래들리 빌이 25득점, 마키프 모리스가 29득점을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왼 무릎 통증으로 빠진 존
※ 9일 NBA 타구장 결과
브루클린 99-113 샬럿
마이애미 109-112 올랜도
뉴욕 109-102 필라델피아
밀워키 109-124 보스턴
인디애나 98-111 토론토
레이커스 102-110 뉴올리언스
멤피스 93-103 댈러스
샌안토니오 98-102 덴버
클리퍼스 102-99 유타(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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