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애너하임) 김재호 특파원] 제프 배니스터 텍사스 레인저스 감독이 추신수의 부상에 대해 말했다.
배니스터는 10일(한국시간) LA에인절스와의 원정경기가 끝난 뒤 가진 인터뷰에서 경기 전 제외된 추신수의 상태에 대해 말했다.
추신수는 이날 경기 전 훈련을 소화하다 오른 종아리에 염좌 부상을 입고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다.
↑ 제프 배니스터 감독이 추신수의 부상에 대해 말했다. 사진= MK스포츠 DB |
배니스터 감독이 대신 추신수의 상태에 대해 말했다. "정상적인 루틴을 소화하고 있었다"며 말문을 연 배니스터는 "타격 연습을 마치고 외야에서 수비 연습을 하고 있다가 부상을 입었다"며 갑작스런 부상이었다고 설명했다. '수비 훈련 도중'이라고만 했을뿐, 정확히 어떤 동작을 하다 다쳤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추신수의 상태에 대해서는 설명을 피했다. "아
그러면서도 "특별히 지금같은 시기 무리하게 하고 싶지 않을 정도로 나빴다. 모든 정보가 오늘 경기에 나올 수 없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었다"며 처음 보기에 경기에 뛰지 못할 정도로 나쁜 상태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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