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수원) 윤진만 기자] 수원삼성이 단일연고팀으로는 최초로 홈 700만 관중을 돌파했다.
1995년 창단, 21년째 수원시를 연고로 K리그에 참가하는 수원은 13일 오후 2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포항스틸러스전에서 관중 11,600명을 추가해 700만 고지(7,002,797명)를 넘었다.
수원 구단 홍보팀 관계자는 "21년째 수원에만 머물며 이곳 팬들과 웃고 울었다. 팬들과 같이 만든 역사라 더 소중하다"고 말했다.
↑ 빅버드 전경. 사진=수원삼성 |
수원은 단일연고 최초 700만 돌파 기념 감사 이벤트를 이날 진행했다. 구단 SNS에 남긴 팬들의 '칠백만' 삼행시 중 추첨을 통해 23명에게 알톤 자전거를 경품으로 증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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