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휴스턴 로켓츠가 마지막 날 웃었다.
휴스턴은 14일(한국시간) 도요타센터에서 열린 새크라멘토 킹스와의 홈경기에서 116-81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41승 41패를 기록한 휴스턴은 유타 재즈에 상대 전적에서 우위를 기록하며 유타의 남은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서부 컨퍼런스 8위를 확보, 플레이오프에 나가게 됐다.
↑ 휴스턴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사진(美 휴스턴)=ⓒAFPBBNews = News1 |
이로써 서부 컨퍼런스 플레이오프 진출 팀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샌안토니오 스퍼스, 오클라호마시티 썬더, LA클리퍼스,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 멤피스 그리즐리스, 댈러스 매버릭스, 그리고 휴스턴으로 확정됐다.
서부 컨퍼런스 8번 시드를 확보한 휴스턴은
휴스턴은 이번이 4시즌 연속 플레이오프 진출이다. 시즌 초반 케빈 맥헤일 감독이 경질되는 악재 속에서 중하위권을 맴돌았지만, 시즌 막판 LA레이커스, 미네소타 팀버울브스, 새크라멘토 등 하위권 팀을 상대로 3연승을 거두며 흐름을 뒤집었다.
[greatnem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