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고척) 김진수 기자] 넥센 히어로즈 김하성이 두 경기 연속 홈런포를 가동했다.
김하성은 14일 고척돔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홈경기에서 8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0-4으로 뒤지던 3회말 솔로 홈런을 날렸다. 하루 전날 시즌 마수걸이 홈런에 성공한 김하성은 두 경기 연속 아치를 그렸다.
그는 선두타자로 나와 상대 선발 엄상백의 5구째를 공략해 우중간 펜스를 넘기는 버거리 120m짜리 솔로 홈런을 날렸다.
김하성의 솔로 홈런으로 3회말 현재 넥센은 kt에 1-3으로 따라 붙었다.
↑ 넥센 히어로즈 김하성. 사진=MK스포츠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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