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안준철 기자] 6경기만에 선발라인업에 복귀한 롯데 자이언츠 짐 아두치가 맹타를 휘두르며 팀 연패 탈출 선봉에 섰다.
아두치는 1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트윈스전에 3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지난 7일 사직 SK전 이후 일주일 만의 선발 출전. 아두치는 감기 몸살 증상으로 8일 사직 삼성전부터 선발로는 나서지 않고, 대타로 나오고 있다. 9일 경기에서는 대타로도 나오지 못했다.
↑ 1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KBO리그 LG 트윈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 2회초 2사 1,3루 롯데 아두치가 적시타를 치고 기뻐하고 있다. 사진(잠실)=옥영화 기자 |
결국 아두치 투입은 답답한 타선에서 해결사 역할을 해주지라는 기대 때문이었다. 아
경기 후 아두치는 “감기 상태는 점점 나아지고 있다. 오늘 팀이 이기는데 도움이 돼 기쁘다. 앞으로도 계속 나아지고 있는 모습 보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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