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진수 기자] 호주 동포 이민지(20·하나금융)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단독 선두에 올랐다.
이민지는 15일(한국시간) 하와이 코올리나 골프장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낚았다. 중간 합계 10언더파 134타를 기록한 이민지는 단독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전반에 3개의 버디를 낚은 이민지는 11번홀부터 3개홀 연속 버디를 기록하면서 상승세를 탔다. 2위 케이티 버넷(미국)과는 두 타차.
↑ 이민지가 15일(한국시간) 하와이 코올리나 골프장에서 열린 LPGA 롯데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낚으면서 중간 합계 10언더파 134타로 단독 1위에 올랐다. 사진(美 하와이)=AFP BBNews=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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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랭킹 2위 박인비(28·KB금융그룹)는 중간 합계 1오버파 145타로 공동 49위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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