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진수 기자] NC 다이노스 지석훈이 올 시즌 처음으로 선발로 나선다. 지석훈은 15일 마산구장에서 펼쳐지는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 8번 2루수로 이름을 올렸다.
지석훈은 올 시즌 앞서 11경기에 나섰으나 선발로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석훈을 대신해 그 동안 줄곧 선발 출장을 했던 박민우가 올 시즌 처음으로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다.
지난 삼성 라이온즈와의 3연전에서 9번 타순으로 나섰던 이종욱은 2번 중견수로 타순이 변경됐다. NC는 김종호(좌익수)와 이종욱이 테이블세터를 맡고 나성범(우익수), 에릭 테임즈(지명타자), 박석민(3루수)이 클린업트리오를 맡는다.
6번부터 조영훈(1루수), 손시헌(유격수), 지석훈, 김태군(포수) 순이다. 선발 투수는 이재학이다.
↑ NC 다이노스 지석훈이 15일 마산 롯데전에 선발로 나선다. 사진=MK스포츠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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