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대전) 황석조 기자] 히메네스가 때린 파울타구가 합의판정 끝에 홈런으로 정정됐다.
히메네스는 15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와의 경기에 5번 3루수로 출전해 첫 타석부터 홈런을 쏘아 올렸다.
2회초 선두타자로 출전한 히메네스는 상대투수 마에스트리의 7구를 통타해 좌측 담장을 넘겼다. 최초 판정은 파울이었다. LG는 합의판정을 요청했다. 홈런 타구는 좌측 담장 폴대를 훌쩍 넘겨 육안으로 홈런여부를 판단하기 어려웠다. 주심은 이후 홈런으로 정정했다.
↑ 히메네스(사진)가 2회초 추격의 홈런포를 터뜨렸다. 사진(대전)=김영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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