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대전) 황석조 기자] 히메네스가 LG 타선을 깨웠다. 3안타를 때리며 LG 타선을 이끌었다.
LG는 15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와의 경기에서 18-2로 크게 승리했다. 주중 롯데와의 경기서 위닝시리즈를 만들었던 LG는 주말 첫 경기에서부터 기분 좋게 승리를 거뒀다.
불안한 한화 마운드를 상대로 맹공을 퍼부었다. 선취점을 내줬지만 2회부터 타선이 활화산처럼 타올랐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이날 경기서 3안타를 터뜨린 히메네스가 자리하고 있었다.
지난해에 비해 환골탈태한 히메네스의 타격감은 여전히 뜨겁다. 15일 경기 전까지 3할5푼9리 3홈런 8타점을 기록하며 고공행진 중이었다. 이날도 LG 타선의 포문을 열었다.
↑ 히메네스가 멀티홈런을 때리며 경기를 지배했다. 사진(대전)=김영구 기자 |
4회초에도 바뀐 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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