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가 한달간 휴식에 들어간다.
매니지먼트사 갤러시아SM은 박인비가 오는 22일부터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스윙잉 스커츠 LPGA 클래식 출전 신청을 철회했다고 18일 밝혔다.
박인비는 스윙잉 스커츠 LPGA 클래식에 이어 아메리칸 텍사스 슛아웃 타이틀 방어도 포기했다. 박인비는 애초 출전할 뜻이 없던 요코하마 타이어 클래식을 포함해 3개 대회를 건너뛰고 다음 달 20일 개막하는 킹스밀 챔피언십 때 투어에 복귀한다.
박인비는 최근 왼손 엄지손가락 부근 인대가 늘어나 스윙을 제대로 못 했다. 큰 부상은 아니지만 의료진은 휴식이 최선이라는 의견을 내놨고 전담 트레이너 역시 당분간 쉬는 게 낫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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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박인비는 이날 오후 귀국해 다음 달 중순까지 국내에 머물면서 치료와 재활에 전념할 계획이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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