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가 드디어 첫 타점을 올렸다.
김현수는 2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 커프먼 스타디움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스전에 9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는 지난 14일 보스턴 레드삭스와 경기에서 선발 출전 이후 8경기 만의 스타팅. 또 15일 경기에서 대타로 한 타석을 소화한 이후 7경기 만이다.
어렵게 기회를 잡은 김현수는 첫 타석에서 그간의 설욕을 씻어낸것처럼 보였다. 2회초 2사 2루에서 첫 타석을 맞은 김현수는 상대 선발 크리스 메들렌의 초구를 받아
김현수는 후속 타자 조이 리카드가 범타로 물러나 홈을 밟지는 못했다.
한편 김현수는 미국 진출 후 4경기, 9타석 만에 첫 타점을 신고했다. 그리고 7타수 4안타를 기록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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