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강윤지 기자] 최하위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한화 이글스에 ‘구세주’가 온다. 에스밀 로저스가 조만간 2군 실전 등판에 나설 예정이다.
김성근 감독은 24일 잠실 두산전을 앞두고 로저스의 복귀 일정에 대해 언급했다. 구체적인 실전 등판은 오는 28일 퓨처스리그를 통해 이뤄진다. 이날 한화 2군은 상동구장에서 롯데 자이언츠와 경기가 예정돼 있다.
김 감독은 “로저스가 오늘 불펜피칭을 했다”고도 전했다. 로저스는 이날 총 80구를 던지며 실전 복귀를 재촉했다. 안영명은 이제 캐치볼을 시작했다.
↑ 에스밀 로저스가 28일 실전 마운드에 오른다. 사진=MK스포츠 DB |
첫 테이프는 로저스가 끊을 예정. 김 감독은 “올 때가 됐다. 다 괜찮다”며 로저스의 순조로운 복귀 수순을 알렸다.
[chqkqk@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