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피닉스) 김재호 특파원] 텍사스 레인저스 투수 다르빗슈 유가 재활의 마지막 단계에 들어간다.
레인저스 구단은 28일(한국시간) 다르빗슈가 오는 일요일(한국시간 5월 2일) 더블A 프리스코에서 코퍼스 크리스티(휴스턴 애스트로스 산하)를 상대로 첫 재활 경기를 치른다고 발표했다.
다르빗슈는 토미 존 수술 이후 첫 실전 등판이 될 이번 재활 경기에서 2이닝 30구의 투구를 소화할 예정이다.
↑ 다르빗슈가 마이너리그 재활 등판을 시작한다. 사진= MK스포츠 DB |
실제 복귀 시기는 이보다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제프 배니스터 텍사스 감독은 '포트워스 스타 텔레그램' 등 현지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다르빗슈가 재활 경기에서 90~100개 수준의
다르빗슈는 지난해 3월 토미 존 수술을 받았다. 2012년 메이저리그에 데뷔, 3년간 83경기에서 39승 25패 평균자책점 3.27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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