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항공이 선정한 영국·유럽의 베스트 왕궁 5

↑ 영국의 버킹엄 궁전

왕궁에서 사는 것은 어떤 기분일까. 영국항공이 영국과 유럽의 왕궁 중 한국 여행자들에게 추천하는 5곳을 엄선해 28일 발표했다.
영국항공은 최고의 왕궁 5곳으로 버킹엄 궁전, 윈저 성, 마드리드 왕궁, 모나코 대공궁, 베르사유 궁전을 꼽았다. 버킹엄 궁전은 런던 근위대 교대식으로 유명한 곳이다. 올해 7월 23일부터 10월 2일까지 ‘영국 여왕의 패션으로 돌아보는 90년’ 전시회를 개최한다. 윈저 성은 900년 영국 왕실 역사를 대변하는 곳으로 세계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성이다. 지금까지도 영국 여왕이 종종 방문해 주말을 보내는 곳으로 알려져있다.
스페인의 마드리드 왕궁은 웅장한 외관이 특징이며 3500개의 방이 있는 거대한 궁전이다. 모나코 대공궁은 퐁비에유 항구와 지중해가 한 눈에 내려다보여 달빛이 비치는 밤바다를 만날 수 있는 야경 명소로 손꼽힌다. 마지막으로 프랑스의 베르사유 궁전은 커다란 거울 17개가 늘어선 ‘거울의 방’으로 유명하다. 아름다운 야외 정원이 거울에 비쳐 장관을 만들어낸다.
마누엘 알바레즈 영국항공 한국 지사장은 “영국과 유럽에는 세계적인 왕궁들이 많다”며 “아름답고 장엄한 왕궁의 세계로 한국 여행자들을 초대한다”고 말했다.
영국항공은 현재 런던-인천 특가 항공권을 판매 중이다. 이코노미석(월드 트래블러)은 102만4200원부터며 프리미엄 이코노미석(월드 트래블러 플러스)은 178만5600원부터다. 비즈니스석(클럽월드)은 255만5600원부터 이용할 수 있다. 해당 항공권은 다음달 17일까지 구매할 수 있다.
[디지털뉴스국 이다연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