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대전) 이상철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정근우와 이용규가 다시 테이블세터를 이룬다.
한화는 28일 KIA 타이거즈전에 정근우와 이용규를 각각 1번타자, 2번타자로 선발 출전시킨다. 1번 정근우-2번 이용규의 테이블세터 가동은 지난 24일 두산 베어스전 이후 4일 만이다.
이용규는 올해 출전한 12경기에서 1-2번 타순에 배치됐다. 반면, 정근우는 테이블세터 외 3번, 6번, 7번, 9번 타순까지 이동했다. 지난 26일 경기에는 7번타자로 출전해 2타수 무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 한화의 정근우는 28일 대전 KIA전에 1번타자로 선발 출전한다. 사진=옥영화 기자 |
지난 26일 경기 도중 엄지 미세 통증으로 교체됐던 김태균은 지명타자로 뛴다. 1루수는 송광민이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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