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피닉스) 김재호 특파원] 애틀란타 호크스가 컨퍼런스 준결승에 진출했다.
애틀란타는 29일(한국시간) TD가든에서 열린 보스턴 셀틱스와의 시리즈 6차전 경기에서 104-92로 승리, 시리즈 전적 4승 2패로 승리를 확정했다.
동부 컨퍼런스 4번 시드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애틀란타는 컨퍼런스 준결승에서 1번 시드 클리블랜드 캐빌리어스를 상대한다.
↑ 폴 밀삽이 재 크라우더의 슛을 저지하고 있다. 사진(美 보스턴)=ⓒAFPBBNews = News1
애틀란타는 이날 폴 밀삽이 17득점 8리바운드, 알 호포드와 켄트 바제모어가 각각 15득점씩 기록하며 승리에 기여했다. 이들은 지난 1958년 세인트루이스 호크스 시절 셀틱스를 상대로 승리한 이후 또 한 번 같은 팀과의 대결에서 승리했다.
보스턴은 최근 세 차례 플레이오프에서
모두 1라운드를 벗어나지 못했다. 야투 성공률 36.2%, 3점슛 성공률 21.9%로 51.4%, 33.3%를 기록한 애틀란타를 따라가지 못했다. 아이제아 토마스가 25득점 10어시스트, 재 크라우더가 15득점으로 분전했지만, 승리와는 거리가 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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