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일 멀티홈런으로 팀 승리를 이끈 이대호가 경기 하루만에 결장했다. |
전일 팀 승리를 이끌며 멀티 홈런을 터뜨린 이대호가 하루 만에 다시 벤치를 지켰다.
시애틀은 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미닛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방문경기에서 로빈슨 카노의 4타점 활약에 힘입어 6-3으로 승리했다.
시즌 첫 4연승에 성공한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선두 시애틀은 2위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격차를 2.5게임으로 벌렸다.
카노는 3-3으로 맞선 9회초 1사 만루에서 휴스턴 마무리 루크 그레거슨을 상대로 중견수 키를 넘기는 싹쓸이 2루타를 쳐내는 등 5타수 3안타 4타점의 대활약을 펼쳤다.
반면 전날 역전
상대 선발이 우완 크리스 데븐스키라 애덤 린드에게 선발 자리를 내준 이대호는 이후 좌완 불펜 투수가 등장했을 때도 기회를 부여받지 못했다.
[디지털뉴스국 이성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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