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현이 우승을 거머쥐었다.
8일 성남 남서울 컨트리클럽(파72·6353m)에서 열린 ‘제35회 GS칼텍스 매경오픈(총상금 10억원)’ 4라운드에서 박상현이 버디 6개와 보기 2개로 4언더파를 기록했다.
박상현은 이수민과 공동 선두에 올랐고 경기는 연장전까지 이어졌다. 하지만 박상현은 연장 두 번째 홀에서 파를 잡아냈고 이수민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 사진=MK스포츠 |
KPGA 통산 5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박상현은 상금 2억원을 받았다. 그는 상금 랭킹에서도 단독 1위로 뛰어 올랐다.
이수민은 지난달 25일 유럽프로골프(EPGA)투어 선전 인터내셔널을 제패한 뒤 약 2주 만에 우승에 도전했지만 마지막 문턱을 넘는데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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