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박병호(미네소타)와 김현수(볼티모어)의 만남이 불발됐다.
10일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에폴리스 타깃필드에서 열릴 예정이던 미네소타 트윈스와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됐다. 경기는 7월28일(현지시간)에 치러질 예정이다.
붙박이 주전으로 활약 중인 박병호는 이날 6번 지명타자로 선발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이틀 전 경기서 무릎 쪽에 사구를 맞았지만 큰 이상 없이 전날 경기에 출전했다. 김현수는 선발명단에서 제외됐다. 양 팀의 경기는 같은 장소에서 11일 치러진다.
↑ 김현수(사진)와 박병호의 소속팀이 맞불을 볼티모어-미네소타 경기가 우천순연됐다. 사진=MK스포츠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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