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워싱턴 내셔널스 우완 선발 스티븐 스트라스버그(27)가 현재 소속팀과 장기 계약에 합의했다.
'MLB.com'은 10일(한국시간)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 스트라스버그가 워싱턴과 7년 1억 7500만 달러에 계약 연장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워싱턴 포스트'도 스트라스버그가 내셔널스 구단과 장기 계약에 합의했으며, 공식 발표가 임박했다고 전했다.
↑ 10일(한국시간) 디트로이트와 홈경기에 선발 등판한 스트라스버그가 역투하고 있다. 사진(美 워싱턴 DC)=ⓒAFPBBNews = News1 |
이번 시즌을 앞두고 구단과 1040만 달러에 연봉 합의를 마쳤다. 이번 시즌 이후에는 FA 자격을 얻을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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