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부산) 안준철 기자] 10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넥센 히어로즈와 롯데 자이언츠와의 팀간 4차전이 우천순연됐다.
이날 오전부터 전국적으로 많은 양의 비가 내렸다. 애초 일기예보는 오후 쯤 비가 그치는 것으로 나왔지만, 비가 줄지 않으며 밤에 그치는 것으로 바뀌었다. 부산 지역도 많은 양의 비가 계속 내렸다. 부산지역 일기예보는 밤늦게 비가 그치는 것을 돼 있었다.
↑ 고심에 빠진 김재박 감독관? 김재박 KBO경기운영위원장이 10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넥센 히어로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에 앞서 우산을 쓰고 구단 관계자들과 함께 비가 내리는 그라운드를 돌아보고 있다. 사진(부산)=안준철 기자 |
롯데는 11일 선발로 이날 나올 예정이었던 송승준을 그대로 내세운다. 반면 넥센은 이날 선발인 하영민과 11일 선발 등판 차례인 신재영을 두고 고심하다가 결국 신재영을 내세우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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