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부산) 안준철 기자] 이제 부활이다. 롯데 자이언츠 조시 린드블럼이 시즌 3승째를 올리며 에이스로 돌아왔다.
롯데는 12일 사직 넥센전에서 8-1로 승리했다. 이날 선발로 등판한 린드블럼은 6⅔이닝 동안 2피안타 1볼넷에 삼진을 10개 잡으며 1실점(비자책)으로 시즌 3승(4패)째를 수확했다. 지난달 1일 개막전이었던 고척 넥센전에서 승리 투수가 된 뒤 난타를 당하며 부진했던 린드블럼은 이날 승리로 지난 6일 잠실 두산전 7⅓이닝 무실점 승리에 이어 2경기 연속 호투하며 완벽한 부활을 알렸다.
↑ 롯데 린드블럼이 에이스로 돌아왔다. 사진=MK스포츠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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