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텍사스 레인저스가 우완 선발 앤소니 라나우도(26)를 트레이드했다.
레인저스 구단은 13일(한국시간) 시카고 화이트삭스에 라나우도를 내주고 우완 투수 맷 볼을 받아오는 트레이드를 발표했다.
라나우도는 지난 2015년 1월 로비 로스 주니어와 1대1 트레이드로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텍사스로 이적했다.
↑ 라나우도는 텍사스에서 선발 기회를 잡지 못하고 새로운 팀으로 이적하게 됐다. 사진=ⓒAFPBBNews = News1 |
라나우도는 트레이드 직후 화이트삭스 산하 트리플A 팀인 샬럿으로 내려갔다.
21세인 볼은 2013년 드래프트에서 11라운드에 화이트삭스에 지명됐다. 이번 시즌 싱글A 카나폴리스에서 10경기에 나와 16이닝을 던지며 1패 평균자책점 4.50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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