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진수 기자] 미네소타 트윈스 박병호(30)가 시즌 8호 홈런을 날렸다.
박병호는 14일(한국시간)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원정경기에서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1-0으로 앞선 2회초 솔로 홈런을 날렸다.
박병호는 볼카운트 1스트라이크에서 상대 선발 조쉬 톰린의 2구째를 공략해 좌측 펜스를 넘어가는 비거리 131m짜리 아치를 그렸다. 지난 4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전 이후 열흘 만에 나온 아치다.
미네소타는 박병호의 솔로 홈런으로 2회초 현재 2-0으로 앞서 있다.
↑ 미네소타 트윈스 박병호. 사진=MK스포츠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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