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의 시즌 초를 보내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결국 감독을 경질했다.
애틀랜타 구단은 18일(이하 한국시간) 프레디 곤살레스(52) 감독을 경질했다고 발표했다.
곤살레스는 2011년부터 바비 콕스 감독 후임으로 애틀랜타 지휘봉을 잡았다.
2012년과 2013년에는 2년 연속 포스트시즌에 진출했지만, 2014년부터 전력 약화로 팀 성적이 크게 떨어졌다.
팀 전력 재구축에 들어간 애틀랜타는 2015년 67승 95패, 승률 0.374에 그쳤다.
17일 피츠버그 파이리츠전까지 패한 애틀랜타는 9승 28패, 승률
이와 동시에 애틀랜타는 곤살레스 감독과 함께 2011년 팀에 합류한 카를로스 토스카 벤치 코치도 경질했다.
애틀랜타는 산하 트리플A 구단인 귀넷 브레이브스 감독 브라이언 스닛커를 감독 대행으로 올려 남은 시즌을 치를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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