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수원) 황석조 기자] LG 타순에 변화가 생겼다. 박용택-정주현이 테이블세터로 출격한다.
18일 수원에서 kt와의 주중 시리즈를 치르는 LG는 이날 라인업에 변동을 줬다.
리드오프는 변함없이 박용택(좌익수)이 맡고 있지만 뒤를 이을 2번 타자로 정주현(지명타자)이 출격한다. 두 선수가 새 테이블세터 조합을 형성했다.
클린업은 정성훈(1루수)-히메네스(3루수)-채은성(우익수)으로 구성됐다. 전날 홈런 포함 3타점을 쓸어담은 히메네스가 4번 타자 역할을 부여받았다. 최근 9번 타순에서 5할대 타율(40타수 20안타)을 자랑했던 손주인(2루수)이 6번 타순으로 올라왔다.
↑ 박용택(사진)과 정주현이 테이블세터로 출격한다. LG가 18일 경기에 앞서 선발라인업에 다소 변화를 줬다. 사진=천정환 기자 |
이에 맞서는 kt는 전날과 변함없는 라인업으로 경기에 나선다. 이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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