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진수 기자] 약 한달 만에 필드에 돌아온 박인비(28·KB금융그룹·세계랭킹 2위)가 복귀전에서 하위권에 머물면서 몸이 덜 풀린 모습이었다.
박인비는 20일(한국시간) 킹스밀 리조트 리버코스(파71·6379야드)에서 펼쳐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킹스밀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3오버파 74타로 공동 99에 머물렀다. 버디 1개를 낚았으나 보기를 4개를 범했다.
몸 상태가 성치 않았던 상황에서 올 시즌에 돌입한 박인비는 이번 대회 출전은 지난 달 롯데 챔피언십 이후 약 한 달 만이었다.
미카 미야자토(일본)가 6언더파 65타로 선두에 나선 가운데 한국 선수들은 추격에 나섰다. 김세영(23·미래에셋)이 4언더파 67타로 공동 4위에 올랐다. ‘디펜딩 챔피언’ 호주교포 이민지(20·하나금융그룹)는 5언더파 66타로 공동 2위를 기록했다. 전인지(22·하이트진로)는 2오버파 73타로 세계랭킹 1위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21)와 공동 81위에 그쳤다.
↑ 박인비는 20일(한국시간) 킹스밀 리조트 리버코스(파71·6379야드)에서 펼쳐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킹스밀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경기를 치르고 있다. 사진(美 버지니아 주)=AFP BBNews=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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