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김진수 기자] 넥센 히어로즈 외국인 타자 대니 돈이 선제 투런 홈런을 날렸다.
대니 돈은 21이 잠실 LG 트윈스전에 4번 1루수로 선발 출전해 0-0으로 맞선 1회초 2사 1루에서 홈런을 날렸다. 지난 11일 사직 롯데 자이언츠전 이후 11일 만에 나온 시즌 8호 홈런이다.
그는 볼카운트 2볼2스트라이크에서 상대 선발 우규민의 5구째 시속 135km짜리 속구를 공략해 우측 펜스를 넘기는 비거리 135m짜리 아치를 그렸다. 넥센은 1회초까지 2-0으로 앞서 있다.
↑ 넥센 대니 돈이 21일 잠실 LG 트윈스전에서 선제 투런홈런을 날린 뒤 베이스를 돌고 있다. 사진(잠실)=천정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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