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대전) 안준철 기자] 한화 이글스가 연승을 달렸다.
한화는 27일 대전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11-7로 승리했다. 이날 양 팀 모두 선발이 3이닝을 버티지 못하고 무너지면서 난타전으로 흘러갔다. 한화가 7-2로 점수를 벌리며 경기를 쉽게 푸는 듯했지만, 롯데의 추격이 시작되며 1점차 박빙 승부가 이어졌다. 그러나 한화가 7회 2점, 8회 1점을 뽑으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경기 후 김성근 감독은 “오늘 낙승할 수 있는 경기였는데, 조금 어렵게 풀었던 것 같다”고 짧게 소감을 밝혔다.
↑ 한화 이글스 김성근 감독. 사진=MK스포츠 D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