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근한 기자] KBO가 시상하고 2016 KBO리그 타이틀 스폰서인 타이어뱅크가 후원하는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5월 MVP’에 두산 외야수 김재환이 선정됐다.
KBO리그 개인 첫 월간 MVP에 뽑힌 김재환은 KBO리그 출입기자단 투표에서 유효표 28표 중 11표(39.3%)를 획득하며 10표를 얻은 NC 내야수 테임즈를 단 1표 차이로 제쳤다. NC 외야수 나성범은 4표로 3위를 차지했다. 두산 투수 이현승, LG 내야수 손주인, KIA 투수 헥터 노에시가 각각 1표씩 획득했다.
↑ 두산 외야수 김재환이 KBO리그 5월 MVP로 선정됐다. 사진=MK스포츠 DB |
5월 월간 MVP인 김재환에게는 상금 200만원이 수여된다. KBO는 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두산과 SK의 경기에 앞서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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