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시즌 8호 홈런에 현지 언론 반응은?

강정호(28·피츠버그 파이리츠)가 이틀 연속 홈런포를 터트렸다. 외신도 강정호를 언급했다.

강정호는 5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PNC 파크에서 열린 LA 에인절스전에 5번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0-1로 뒤진 2회말 무사 2루에서 타석에 들어간 강정호는 에인절스 선발 율리스 차신의 시속 138㎞ 초구 컷 패스트볼을 때려 좌중간 담을 훌쩍 넘어가는 시즌 8호 아치를 그렸다.

↑ 사진=MK스포츠

피츠버그는 강정호 활약 속에 에인절스를 8-7로 꺾고 최근 4연패를 마감할 수 있었더.

경기를 마치고 지역지 피츠버그 포스트 가제트는 “강정호는 2회에 대응을 했다. 마르테가 몇 피트 부족한 2루타를 기록하며 출루했고, 후속 타자 강정호는 차신의 초구를 받아쳐 원정 팀 불펜에 공을 보냈다. 이 홈런으로 피츠버그는 2-1로 리드했다”고 보도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