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과 체코가 13일(한국 시각) 오후 10시 스타디움 무니시팔에서 D조 조별예선 경기를 갖는 가운데 베팅업체들의 예측이 화제다.
현재 해외 베팅업체들은 대부분 스페인의 승리를 예상하고 있다. 먼저 잉글랜드의 스카이벳은 스페인이 승리할 것으로 보고 스페인 승리 배당률을 4대 9로 책정했다. 반면 체코의 승리 배당률을 15대 2로 책정했다. 이는 체코가 승리할 확률이 약 13%에 불과하다고 생각한 것이다. 무승부 배당률은 10대 3으로 30%의 확률이 있다고 예상했다.
잉글랜드의 또 다른 베팅업체인 래드브록스도 스페인의 승리 배당률을 4대 9로 책정했다. 체코의 승리 배당률은 17대 2다. 레드브록스는 스카이벳보다 체코의 승률을 더욱 낮게 예측했다.
이는 여타 베팅업체의 배당률과 크게 다르지 않은 수치로 현재 많은 베팅업체들은 체코의 승리 확률이 높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이민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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