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오클랜드) 김재호 특파원] 플레이오프 승리에 목마른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 애너하임 덕스가 이 일을 제일 잘아는 이를 감독에 앉혔다.
덕스 구단은 15일(한국시간) 랜디 칼라일(60)을 감독으로 재영입한다고 발표했다.
지난 2005년부터 2011년까지 애너하임 감독을 맡았던 그는 통산 273승 182패 61연장패로 구단 역사상 가장 많은 승리를 거둔 감독이다. 그는 플레이오프에서도 강했다. 36승을 거두며 이 부문 역시 구단 기록을 갖고 있다. 또한 엘리미네이션 게임(지면 탈락하는 경기)에서 11승 6패로 강한 모습을 보였다.
↑ 칼라일은 애너하임 구단에 유일한 스탠리컵 우승을 안겨준 감독이다. 사진=ⓒAFPBBNews = 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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