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재활 등판을 재개한 류현진(29)의 두 번째 등판 일정이 확정됐다.
데이브 로버츠 LA다저스 감독은 16일(한국시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원정경기를 앞두고 가진 인터뷰에서 류현진이 상위 싱글A 팀인 란초쿠카몽가 소속으로 재활 등판을 소화한다고 밝혔다.
로버츠는 앞서 류현진이 "5일 간격 등판을 소화한다"며 등판 날짜만 공개하고 소속팀은 공개하지 않았다. 이번에 이를 공개한 것.
↑ 재활 등판을 재개한 류현진의 두 번째 일정이 확정됐다. 사진= MK스포츠 DB |
류현진은 지난 5월 21일 란초쿠카몽가 소속으로 산호세를 상대했다. 홈에서 열린 경기에서 3이닝 3피안타 2피홈런 1탈삼진 3실점(1자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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